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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칸 황금종려상 수상한 작품

by 에이티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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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줄거리

주인공 가족이 거주하는 배경은 서울의 한 달동네이다. 도시정비가 되어 있지 않고, 낡은 빌라들이 어지럽게 자리하고 있다. 그곳에서도 낡은 반지하에 살고 있는 가족이 김기택의 가족이다. 아들인 기우와 딸인 기정은 윗집의 와이파이를 사용하는데 비밀번호를 걸어버리자 좌절한다. 하지만 이내 화장실쪽에서 새로생긴 카페의 와이파이가 잡힌다는 사실에 기뻐하는 이들이다. 당연하게도 둘다 이렇다할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들의 부모도 직업이 없다. 이들은 단순 노가다를 집에서 온가족이 함께 하는데, 피자시대라는 가게에서 피자박스를 접어서 전달하는 것으로 생계를 유지한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기택의 가족은 어린 여사장에게 컴플레인을 받는다. 열심히 피자박스를 접고 있는 상황에서, 동네에 소독차(방구차)가 돌아다니는데, 문을 닫아도 모자랄 판에 집에 해충도 많은데 소독하자며 문을 열어놓는다. 그리고 어느날 기우의 친구인 민혁이 찾아온다. 민혁은 외국으로 유학을 가게된 상황에 자신이 하던 고액 영어 과외를 대신 해달라고 부탁한다. 고2인 다혜를 맨날 술먹고 늑대같은 동기에게 맡길 수 없다며, 너라면 안심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동생 기정이 연세대 재학증명서를 위조해서 만들어주게 되고, 나가는 아들이 서류만 좀 미리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하자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라고 한다.

 

첫번째 수업에서 기우는, 시험지를 보며 여기저기 집중을 못하는 다혜의 손목을 잡고 실전은 기세라며 멋지게 한마디 한다. 그렇게 케빈쌤이된 기우는 다혜와 사모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그리고 그렇게 믿었던 친구의 생각과는 다르게 고2인 다혜와 키스도 하고 졸업하면 정식으로 사귀자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기우는 무언가 특이한 다혜의 동생 다송을 보고 아는 지인중에 제시카라는 미술치료 선생님이 있다고 얘기하며 본인의 동생을 소개시켜준다. 그렇게 기정은 참관 수업을 하고 싶다는 사모의 말을 거절한 후 수업을 진행한다. 잠시후, 그림을 가지고 내려온 제시카와 공손하게 인사를 하고 가는 다송. 그리고 사모에게 갑자기 1학년때 무슨일이 있었냐고 화를 낸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는 사모. 끝내주는 연기력으로 이번에도 사모의 마음을 사로 잡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기정은 박사장의 기사 차를 얻어타고 나가는데, 혜화역에서 내려달라는 본인의 말에도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작업을 거는 기사. 자신의 팬티를 벗어 조수석 밑에 두고 내리며, 기사를 짜르게 만든다.

 

그렇게 사모에게 기사가 잘렸다는 얘기를 듣고, 베테랑 기사 역할로 기택을 소개한다. 그리고 이집의 가정부였던 문광아줌마도 복숭아 알러지로 쫓아내고 핫소스를 발라 피를 토한것처럼 위장해서 마지막으로 엄마 충숙까지 가정부로 취업하게 된다. 이렇게 이들의 사기 행각으로 집의 모든 구성원이 부자집으로 취업을 한 상황. 그렇게 인디언 오타쿠인 다송의 생일에 캠핑을 떠난다. 빈집에 모든 식구가 모여 파티를 벌이고 있는데, 갑자기 문광아줌마가 찾아온다. 못챙긴 짐이 있다며 부엌에 있는 지하창고로 들어가는데 비밀 벙커로 들어가니 웬 남자가 한명 있다. 문광의 남편 근세는 사채업자에게 쫓기는 신세라 4년동안 이집의 지하 벙커에서 숨어서 살고 있었던 것. 그렇게 지하에서 살던 문광과 그들 가족이 한패라는 것을 안 문광 아줌마의 대치가 일어난다. 그리고 폭우로 인해 가족들이 돌아오고  가족들은 바퀴벌레처럼 흩어져 숨는다. 그리고 폭우로 인해 그들의 진짜 집은 물난리가 난다. 

 

시간이 지나 다송의 깜짝파티에서 수습을 위해 내려간 기우는 수석을 떨어트려 근세에게 당한다. 그리고 칼로 기정을 찌르고 충숙이 꼬치로 찔러 근세도 사망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고 기택은 지하에서 생활하게 되고 기우는 언젠가 구하러 가겠다며 건강하라며 마무리된다. 

 

<기생충> 후기

많은 해석이 존재하는 영화였다. 뭔가 칸에서 상을 받은 영화들은 하나같이 엄청나게 재밌다기 보다는 영화에 메세지가 있는 느낌이다. 영화 기생충도 그런 영화였다. 위에도 잠깐 언급 했지만, 실제 사람이 하는 행동이 사람이 오면 숨는 바퀴벌레의 행동과 유사했고, 모순과 비극 그속에 슬픔까지 여러가지 감정이 뒤엉킨 영화였다. 예전에는 영화를 보고 이것에 대한 해석을 여러가지 봤던것 같지만 현재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혹은 볼 예정인 분이라면 이후에 유튜브에서 해석을 한번 찾아보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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