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얼마전에 풍자님이 또간집 프로그램에서 소개한 맛집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이번에 방문한 더테이블키친은 이태원 편에서 소개되었는데요?
이태원에 데이트를 하러 가는 분들이라고 한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평상시에 양식을 좋아하지 않고
한식파인 제가 먹었을때도 정말 만족할 정도로
괜찮은 식당이었습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54길 58-7
0507-1435-5243
12:00 ~ 22:00
매주 화요일 휴무
당연하게도 주차는 안됩니다 !!
이쪽으로 밥먹으러 오시는 분들은 매장에 주차가 가능한 곳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매장내 소품들이 참 많은 곳인데요?
이곳에서 판매하는 와인들이 소품으로 많이 디피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아기자기한 양초, 식물 등이 배치되어 있어서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는 더테이블키친 입니다.
레스토랑 규모도 작고 1인 쉐프가 운영하기 때문에
주말이나 핫한 시간대에는 방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도 이날 네이버에서 예약을 하고 겨우 방문할 수 있었어요.
이태원 더테이블키친은 1인 셰프가 운영하는 가게 답게
매장 자체는 협소한 편입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2인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를 했지만
대부분의 테이블들이 저렇게 큰 테이블에
칸막이가 있고 식사를 하는 방식입니다.
이부분 때문에 중요한 날이나 분위기가 필요한 날이라면
그렇게 까지 추천을 드리고 싶은 곳은 아닙니다.
맛은 정말 훌륭한데 아쉬운 부분이에요.
함께 주문했던 오미자 에이드 입니다.
다양한 주류와 와인들이 있으니
나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풍자 또간집 에서도 더테이블키친을 인생뇨끼라고 소개 했습니다.
그만큼 더테이블키친의 시그니처 메뉴는 인생뇨끼 인데요?
제가 뭐 뇨끼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비교적 저에 비해서 다양한 뇨끼를 먹은 여자친구의
말에 의하면 이곳의 뇨끼는 상당히 맛이 좋은 편이라고 하네요.
저도 저 뇨끼의 아래 깔려있는 스프? 크림?이
정말 맛있다고 느꼈는데 뇨끼를 찍어먹었을때
조합이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더테이블키친의 인생뇨끼가 한덩어리로 되어 있기 때문에
24,000원 이라는 가격이 비싼것 아닌가?
양이 너무 적은것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들지만
뭉쳐져있어서 그렇지 생각보다 양은 많습니다.
두번째로 더테이블키친에서 시켜먹은 음식은
가리비 오일 파스타 입니다.
이것도 가격은 24,000원 이네요.
전체적으로 더테이블키친이 가격이 착하다곤 말 못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악한 편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파스타 자주 해먹는 사람으로써 원가를 아니까......
맛은 있어도 비싼건 비싼거에요 ㅠ.ㅠ
하지만!
더테이블키친의 가리비 오일 파스타는
제가 먹어봤던 오일 파스타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게 먹은 오일파스타 라고 생각합니다.
새우로 모든 맛을 낸 파스타 라고 하는데
평범한 오일파스타는 아니구요
비스크소스가 가미된 오일 파스타 인듯 합니다.
평상시에 갑각류를 즐겨드시는 분이라면
100% 만족하고 드실만한 맛입니다.
특히나 가리비가 생각보다 완벽하게 조리하기에
어려운 식재료인데 알맞게 잘 구워져 있었고
느끼한 느낌이 많은 오일파스타는 아니었지만
함께 올라가있는 와일드 루꼴라가 파스타가
느끼하지 않도록 밸런스를 잘 맞춰줬습니다.
간만에 맛있는 양식을 먹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
한강진역 가실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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