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페이지> 줄거리
샌디에고에 있는 한 야생 동물 보호소에 있는 알비노 고릴라 조지. (알비노란 염색체 변이로 흰색을 띄는 것을 말합니다.) 덩치도 크고 무서워 보이는 조지지만, 그곳에서 일하고 있는 미군 특수요원 출신의 데이비스 오코예와 수화로 농담도 할만큼 지능이 좋습니다. 무서워서 벌벌 떨고 있는 신입 직원을 다른 고릴라로부터 구해줬다며 수화로 말을 거는 조지. 그들은 친구와 같은 관계를 이루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에너진이라는 기업의 프로젝트가 실패하면서 우주에서 하나의 물질이 떨어진다. 그 물질은 생명 공학 실험중이던 쥐가 흉포하게 변해 연구원들을 덮친 상황에서 연구원이 반강제로 목숨을 걸고 가지고 나온 샘플이었으나, 탈출할때 공격을 받아 유리에 금이가면서 대기권에 들어오는 상황에서 폭발하며 떨어진 것이었다. 그리고 그러한 물질에 조지를 포함한 곳곳의 동물들이 노출이되는데, 물질에 노출된 동물들은 급격스럽게 덩치가 커지면서 힘도 강력해진다. 그렇게 조지와, 야생 늑대인 랄프 그리고 악어 리지가 괴수로 변한다. 그에따른 부작용으로 엄청난 식욕와 공격성이 생긴 조지는 거대한 회색곰의 목뼈를 부러뜨려 죽이는 괴력을 보여준다. 밀렵꾼으로부터 조지를 구출해서 키워온 데이비스는 날로 덩치가 커지는 조지를 안락사 시킬까봐 걱정을 한다.
그리고 야생의 다른 동물들 중 변이 늑대 랄프는 크기가 공룡만 해진것과 함께 비행도 가능해져서 에너진에서 영입한 특수단체에서 연구를 하려고 하자 쉽게 제압하고 파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공격에 큰 부상을 당한 랄프였지만, 변이 괴수들은 엄청난 재생력으로 금방 회복을 한다. 에너진의 CEO인 클레어는 이러한 변이 동물들을 제압하기 위해서 동물들이 반응하는 음파를 사용했고, 시카고로 유인하는 것에 성공했지만 막강한 동물들의 공격성 때문에 피해가 어마어마하다. 미 해병대의 병력은 장난감처럼 부숴졌고, 결국 시카고 한복판에 강력한 폭탄을 사용해서 국가 재난상태를 해결하려고 한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에너진에서 해독제를 훔쳐와서 괴수들에게 먹이려고 했고, 조지에게 해독제를 먹이는 것에 성공한다. 그리고 다시 이성을 찾은 조지와 함께 악어괴물과 늑대괴물을 막는 작전을 세운다. 늑대괴물은 악어괴물이 데스롤을 시전해서 처리했지만, 아무래도 최강의 파충류인 악어가 진화한 괴물은 조지도 막기 쉽지 않았다. 그렇게 전투중 조지는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데이비스가 미사일로 악어괴물 리지의 관심을 끌게 되고, 반대로 데이비스가 죽을위기에 처하자 조지가 뾰족한 건물의 잔해로 리지의 눈알을 찌르게 되면서 제압하게된다. 이렇게 난동이 정리가 되고, 폭탄 공습 작전 시행을 중단하며 해피엔딩으로 끝이난다. 싸움을 마친 이후 눈을 감은 조지를 보며 슬픔에 빠지려는 순간, 죽은척이었다며 수화로 다시 데이비스와 장난을 주고 받는 조지였다.
<램페이지> 후기
좋아하는 외국 남자배우 중에서 아마 두번째가 드웨인 존슨이지 않을까 싶다. 자기 자신을 극한까지 몰아 붙이는 엄청난 자기관리, 0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위치까지 오른 성공의 아이콘. 드웨인 존슨은 배우이기 전에 삶의 멘토가 될만한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드웨인 존슨의 작품은 뭐랄까 팬심으로 보는 느낌이 더 강하다. 물론 그렇다고 그의 연기가 별로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액션이 들어가는 부분에서 만큼은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뭐랄까 요즘 MZ세대 들은 잘 모르는 사람이 더 많겠지만, 터미네이터를 연기했던 예전의 아놀드 슈왈제네거 다음으로 피지컬 하면 생각나는 배우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배우는 배우고 램페이지라는 영화 자체를 놓고 보면, 동물과 인간의 교감하는 장면에서 오는 따듯한 무언가도 있었던것 같고, 드웨인 존슨과 조지와의 캐미도 재밌는 볼거리 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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