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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황정민,유아인 출연 영화

by 에이티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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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줄거리

장윤주와 황정민은 고가의 중고 외제차를 사기 위해 중고차 단지에 간다. 돈 많고 유부남인 황정민이 차를 사주려다가 선수라는 소리를 듣고 빨리 차를 주라며 구매를 한다. 형사인 두명은 GPS를 달아놓은 외제차를 판 이후 다시 훔치는 방법으로 차량을 빼돌리는 사기꾼들 이었고, 그들을 잡기 위해 차량을 구매하는 척 연기를 한 것이었다. 차를 훔친 이후 시리얼 넘버도 갈아끼우고 재판매를 위한 작업을 시작하는데 그때 트렁크에서 나온 황정민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된다.그렇게 황정민 (서도철 형사)는 사건을 잘 해결하는 유능한 형사지만 언제나 폭력과 관련된 이슈가 있는 사람이었다. 그렇게 범죄자들을 때려눕히던 중, 오팀장과 미스봉 왕형사 윤형사가 나타난다. 그렇게 중고 외제차를 팔고 빼돌리는 업주를 체포한 이들은 나머지 일당들을 일망타진 하기 위해서 잠복을 하기 시작했고, 빼돌린 외제차를 부산항으로 가져가서 러시아 사람들에게 넘긴다는 진술을 받고 부산항으로 출동한다. 그렇게 컨테이너 박스를 뛰어다니며 일당을 체포하는데 성공하는 서도철 형사와 일행들. 

 

한편 사건을 마무리 하고 서도철 형사는 여형사라는 드라마를 검수해 주기 위해서 주점에서 연예인들과 재벌 2세를 소개받게 된다. 하지만 형사의 눈으로 보기에는 그들이 노는 수위가 영 거슬리기 그지 없다. 그리고 그곳에서 소개받은 신진그룹 셋째아들인 조태오 실장은 재벌 2세는 다르게 놀줄 알았는데 똑같다는 도발에 넘어가 여배우들의 얼굴에 케이크를 처박는 등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문제를 일으킨다. 이렇게 조태오는 업계 안에서 본인의 힘을 키우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 문제가 되는 일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트럭운전사 한명이 임금과 관련된 문제로 건물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던 것이었다. 트럭기사인 배기사는 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불합리한 대접을 받고 있었고, 임금도 많이 밀려 있었는데 배기사의 상관인 전소장은 그를 무시한다. 결국 사무실에서 배기사와 조태오 실장 그리고 전소장은 삼자대면을 하게 됐고, 조태오는 피해금액을 듣고 나서 전설의 맷돌 손잡이 드립을 하더니 전소장을 시켜 배기사를 폭행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렇게 폭행을 당한 이후 아들을 먼저 집으로 보내고 다시 조태오 실장을 찾아간 배기사는 결국 그날 건물 계단에서 자살로 추정되는 계단에서 떨어지는 상황이 생긴다. 

 

서도철 형사는 친분이 있던 배기사에게 문제가 생긴것을 확인하고 조태오 실장을 찾아가게 되는데 직원들은 그를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서도철 형사는 배기사의 아들의 말을 토대로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감지하고 수사를 하러 돌아다니지만 본인의 윗라인에서 자꾸 조사를 중단하라는 압력을 받게 된다. 그리고 조태오 실장의 오른팔인 최상무는 서도철 형사의 부인에게 찾아가 현찰이 가득 담긴 명품백을 내밀며 뇌물 수수혐의를 적용하려고 했으나 부인은 현명하게 대처를 한다. 이에 화가난 서도철 형사는 바이어와 미팅중인 조태오를 찾아가서 경고를 하게 되고, 서도철을 죽이기 위한 작전이 시작 된다. 서형사는 위험에 처했지만 막내 윤형사가 대신 칼을 맞으며 위기를 넘겼고, 위에서도 건들지 말라며 쉬쉬하고 있었으나 형사를 찔렀다는 것에 한마음이 되어 조태오를 집어넣기 위해 힘을 쓴다. 마약을 한 조태오가 차량을 가지고 위험한 도주를 하기 시작하고, 막나가는 조태오를 잡기 위해 서도철이 뒤를 쫓는다. 그리고 결국 주먹싸움 끝에 조태오를 잡으며 영화가 마무리 된다.

 

<베테랑> 후기

실제로 재벌3세들중 일부는 저렇게 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 영화였다. 세상엔 저런 부조리한 일들이 많이 있을 것이고, 대기업의 횡포에 죽어나가는 소상공인도 있을 것이다. 정말 재밌는 영화였고, 맷돌 손잡이 명대사와 까메오로 출연했지만 베테랑 하면 빠지지 않고 회자되는 명대사인 나 아트박스 사장인데 ! 까지 화재성이 뛰어난 영화였고 실제로 매우 재밌는 영화였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한 사회의 현실이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었다. 유아인 배우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뭔가 무슨 연기를 해도 유아인 같달까. 하지만 반대로 좋아하는 남자 배우 세손가락 안에 드는 배우인 황정민 배우가 나오는 점은 아주 좋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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