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방영된 **<워킹데드 시즌 4>**는 교도소에서의 생존과 거버너의 재등장, 그리고 생존자들이 다시 흩어져 각자의 길을 찾는 과정을 그린 시즌입니다.
이 시즌에서는
- 교도소에서의 새로운 삶과 내부적인 위협(바이러스, 배신자)
- 거버너의 최후와 교도소 붕괴
- 생존자들이 흩어진 채 각자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과정
- '터미너스'라는 새로운 목적지 등장
등이 주요 갈등 요소로 작용하며, 릭과 생존자들이 더 강한 현실을 마주하는 중요한 시즌입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줄거리, 명장면, 그리고 시즌이 전달하는 의미를 깊이 분석해보겠습니다.
1. 워킹데드 시즌 4 줄거리 요약
1) 교도소에서의 새로운 시작 – 하지만 위기는 계속된다
시즌 3 이후, 릭과 생존자들은 교도소에서 비교적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 농사를 짓고, 아이들을 교육하며, 생존자들이 모여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
- 릭은 더 이상 독재자가 아닌, 농부처럼 살기를 원하지만…
하지만, 예상치 못한 위협들이 등장합니다.
✔ 바이러스 창궐 –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퍼지며 교도소 내부에서 사망자가 발생
✔ 좀비 무리의 압박 – 교도소 울타리가 점점 무너지고 있음
✔ 내부의 배신자 – 누군가 좀비들을 유인하기 위해 쥐를 놓아두는 정황 발견
🚨 결국, 내부 갈등이 심화되며 생존자들은 다시 분열될 위기에 처합니다.
2) 거버너의 재등장 – 교도소가 공격받다
한편, 시즌 3에서 패배한 **거버너(데이비드 모리스)**는 다시 등장합니다.
- 그는 새로운 생존자 그룹을 만들고,
- 교도소를 점령하기 위해 병력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결국, 거버너는 탱크까지 동원하여 교도소를 공격하며, 시즌 4의 가장 큰 전투가 벌어집니다.
✔ 결과: 교도소는 완전히 붕괴되고, 생존자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됨
✔ 거버너는 마지막 순간, 미숀에게 치명상을 입고, 그의 연인이던 릴리가 그를 마무리 지음
🚨 이제부터 생존자들은 다시 길 위의 생활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3) 흩어진 생존자들 –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다
교도소 붕괴 후, 주요 캐릭터들은 각자 흩어진 채 생존을 이어갑니다.
✔ 릭 & 칼 – 교도소를 잃은 후, 부자(父子) 관계를 다시 회복하는 여정
✔ 미숀 – 홀로 방황하다가 결국 릭과 칼을 찾고 합류
✔ 대릴 & 베스 – 서로 의지하며 생존하지만, 베스가 의문의 세력에게 납치됨
✔ 타이리스 & 캐롤 & 리지 & 미카 & 주디스(릭의 딸) – 캐롤은 리지가 위험한 아이임을 깨닫게 됨
✔ 글렌 & 타라 – 생존을 위해 ‘아브라함 그룹’과 합류
🚨 모든 생존자들은 "터미너스(Terminus)"라는 새로운 목적지를 향해 가게 됩니다.
4) 캐롤과 리지 – 가장 충격적인 순간
- 리지(어린 생존자)는 좀비가 인간과 다르지 않다는 잘못된 신념을 가짐
- 결국 자신의 동생(미카)을 죽이고, 좀비로 변할 것이라고 믿음
- 캐롤은 리지가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눈물을 머금고 그녀를 직접 사살
💥 "Just look at the flowers, Lizzie." (그냥 꽃을 봐, 리지.)
🚨 이 장면은 워킹데드 역사상 가장 충격적이고 가슴 아픈 순간 중 하나로 남았습니다.
5) 터미너스 – 희망인가, 새로운 지옥인가?
각자 길을 떠난 생존자들은 터미너스(Terminus)라는 장소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 터미너스는 생존자들이 모일 수 있는 피난처라고 홍보하지만, 뭔가 수상함
- 시즌 4의 마지막 장면에서 릭 일행은 터미너스 주민들에게 포로가 되어 갇히게 됨
- 릭이 마지막으로 말한다.
- "그 놈들이 잘못 걸렸어." (They’re screwing with the wrong people.)
🚨 터미너스의 정체는 시즌 5에서 밝혀지며, 더욱 충격적인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2. 명장면 분석
1) 거버너 vs 릭 – 교도소 전투의 절정
거버너는 탱크를 앞세워 교도소를 공격하며,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짐
✔ 허셸이 거버너에게 처형당하는 장면은 시즌 4 최고의 충격적인 순간
✔ 릭과 거버너의 마지막 대결 – 결국 미숀이 거버너를 쓰러뜨림
💥 이 장면은 워킹데드의 가장 상징적인 전투씬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2) "꽃을 봐, 리지." – 캐롤의 가장 어려운 선택
✔ 좀비와 인간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 리지
✔ 동생을 죽였고, 주디스를 해칠 위험까지 보임
✔ 캐롤은 눈물을 머금고, 리지를 직접 사살
💥 이 장면은 생존을 위해 내릴 수밖에 없는 가장 잔혹한 선택을 보여줍니다.
3) 터미너스의 반전 – 덫에 걸린 릭 일행
✔ 마지막 순간, 릭 일행이 터미너스에 도착하지만 함정에 빠짐
✔ 터미너스는 단순한 피난처가 아니라, 뭔가 더 큰 비밀이 있는 곳임을 암시
✔ 릭이 끝내 한마디 던진다. "놈들이 잘못 건드렸어."
🚨 이 장면은 시즌 5에서 터미너스의 충격적인 실체가 밝혀지는 복선이 됩니다.
3. 워킹데드 시즌 4가 남긴 의미
① 안전한 곳은 없다 – 생존은 계속된다
✔ 교도소조차 무너졌고, 이제 살아남기 위해 계속 이동해야 함
✔ 새로운 공동체(터미너스)는 과연 안전할까?
🚨 이제 더 이상 ‘안전한 장소’라는 개념은 사라졌음을 보여줌
② 리더십의 변화 – 릭의 또 다른 진화
✔ 시즌 1~3에서 ‘리더’로 성장했던 릭
✔ 시즌 4에서는 더 이상 지도자가 아니라, 단순한 생존자로 변화
✔ 그러나 마지막 순간, 다시 강한 리더로 각성하는 모습을 보여줌
🚨 릭의 캐릭터 성장과 변화가 이 시즌에서 극적으로 드러남
4. 결론 – 왜 꼭 봐야 하는 시즌인가?
**<워킹데드 시즌 4>**는
- 교도소에서의 마지막 생존과 거버너의 최후
- 캐롤과 리지, 릭의 변화 등 강렬한 캐릭터 서사
- 터미너스라는 새로운 장소로 가는 과정과 긴장감
💀🔥 "이제 더 이상 믿을 수 있는 곳도, 사람도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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