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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시원한 액션 영화

by 에이티 202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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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줄거리

배경은 시카고, 주인공인 웨슬리 깁슨은 공황발작이 심한 사람이다. 늘 항불안제를 먹어야 진정이 되고 강압적인 상사의 밑에서 매번 똑같은 지겨운 사무업무를 하며 살고 있다. 함께 동거하고 있는 여자 친구는 본인의 단짝 친구인 배리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 어느 날 약국에서 웨슬리 깁슨은 폭스라는 이름을 한 여자에게서 본인의 아버지가 최근에 크로스라는 사람에게 암살을 당했다고 듣게 된다. 그리고 바로 뒤에 크로스가 있었고 폭스와 총격전을 벌이고 자동차 추격전을 벌인다. 웨슬리 깁슨은 도망가려고 애쓰고 차사고로 인해서 의식을 잃게 된다. 그리고 폭스는 웨슬리를 100년 역사가 있는 암살 조직인 프러터너티의 본부로 데리고 간다.

 

조직을 이끄는 슬로안은 웨슬리 깁슨의 공황 발작이 사실 공황발작이 아니며 특별한 재능이라고 말을 한다. 그것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급격하게 심장 박동수가 증가해서 아드레날린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특별한 힘과 스피드 그리고 반사 능력이 발현된다고 한다. 그리고 웨슬리 깁슨은 그 능력으로 총알로 파리의 날개를 맞추는 것을 성공시킨다. 조직은 그의 능력을 조절할 수 있게 가르치게 되고 그를 암살자로 만들기 위해 아버지의 재산을 물려주게 된다. 웨슬리는 처음에는 이것을 주저하고 일상 생활로 돌아가지만 그의 계좌 앞으로 있는 몇백만 달러를 발견하고 사무실 직원 전체가 보는 앞에서 그의 상사를 욕한 뒤 자신의 여자 친구와 바람을 피웠던 배리의 얼굴을 키보드로 날려버린다.

 

 

그리고 암살자의 길을 걷게 된 웨슬리 깁슨은 혹독한 훈련을 받게 된다. 깁슨은 물체의 주위로 곡선으로 총알을 휘게 날리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계속된 실패속에서 폭스는 집중을 하라고 하며 본인이 총앞에 서게 됐고 결국 웨슬리 깁슨은 기술을 터득하며 암살자로서의 훈련을 마치게 된다. 웨슬리는 여러 가지 암살 미션을 거치면서 점점 더 크로스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그러던 중 웨슬리 깁슨은 크로스가 발사한 총알에 팔이 맞게 되는데 그 총알을 추적했다. 웨슬리는 그가 맞은 총알을 해석하고 총알의 제주자가 서모라바에 살고 있는 팩워스키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웨슬리 깁슨과 크로스는 움직이는 열차 안에서 마주하게 된다.

 

폭스는 차량을 훔친 다음 기차 안으로 돌진했고, 기차는 협곡의 다리 사이에서 탈선하게 된다. 그런데 크로스가 웨슬리를 협곡으로 떨어지지 않게 구하게 되는데 웨슬리는 그와중에 크로스를 향해 총을 발사해서 크로스를 죽이게 된다. 그리고 크로스는 그가 웨슬리 깁슨의 진짜 아버지라는 사실을 밝힌다. 그리고 폭스는 웨슬리 깁슨이 암살자로 뽑힌 이유를 크로스가 유일하게 죽이지 못할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팩워스키는 웨슬리를 다시 찾은 다음 웨슬리 집 건너편에 있는 아버지인 크로스가 살던 아파트로 데리고 간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웨슬리 깁슨은 프러터니티를 탈출하고 함께했던 동료들을 암살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웨슬리 깁슨은 이 모든 일을 꾸민 슬로언을 암살하기로 다짐한다. 

 

웨슬리는 프러터니티 본부로 쳐들어가 주위의 암살자들을 살해하고 남은 암살자들에게 슬로안의 거짓말을 폭로하게 된다. 슬로언은 자신의 행동이 프러터너티의 구성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말하게 되고 구성원중 한 명이 총알을 장전하고 코드를 맹신하던 폭스 또한 동료에게 휘어지는 총알을 발사한 뒤 웨슬리에게 자신의 총을 던져주고 자신이 쏜 총알이 되돌아오며 죽음을 맞이한다.

슬로안이 웨슬리를 찾아 머리에 총을 겨눴지만 사실 그는 웨슬리가 아니었고, 유인을 당한 슬로안은 웨슬리 깁슨이 멀리서 저격한 총알에 맞고 죽게된다. 그렇게 그의 마지막 임무는 끝이 났다.

 

<원티드> 후기

원티드는 대학생 자취하던 시절 처음 봤던것 같다. 알겠지만 주말의 자취생들은 할 일이 없다. 이날도 뭐 볼만한 액션 영화가 없나 찾아보다가 원티드를 봤던 것으로 기억한다. 영화관에서 본 것도 아니었고 자취방에서 싸구려 노트북으로 본 영화였지만 상당히 몰입감이 있는 영화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무엇보다도 기억에 남는 것은 위에 움직이는 이미지로 올렸던 장면. 총알을 휘게 던진다는 것이 참 멋졌던 것 같다. 당연하게도 현실 속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괜히 한번 따라 해보고 싶은 액션이랄까...? 부끄럽지만 집에 있는 비비탄 총으로 따라 해 봤던 기억이 있다. 총알이 나가고 피가 터지기 때문에 잔인한 것을 잘 못 보는 사람이라면 비추천하는 영화지만, 그런 것이 괜찮고 액션 영화 그중에서도 암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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