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선발 출전 할까?
현재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의 막내이자, 현재 레알 마요르카 소속인 이강인 선수의 선발 출전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이다.
아무래도 현재 마요르카 소속 팀에서 팀의 에이스로 뛰어난 활약상을 보이고 있는 이강인 선수 이지만, 어째서인지 벤투감독의 눈에 들지 못했었다.
하지만 상황이 반전되었다. 공격에서 선발 출장을 예상했던 황희찬 선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 훈련을 카타르에서 하고 있고, 이로 인해 선발 라인업에도 변화가 있는 상황이다. 첫번째 경기였던 한국 우루과이 경기에서 이강인은 선발 출전을 하지는 못했지만, 처음으로 벤투호에 교체 자원으로 출전하여 분위기 변화를 주도했다. 이제까지 벤투호에서는 출전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렇게 벤치에 앉혀놓을거면 뭐하러 스페인에서 친선경기를 위해 한국까지 불렀냐는 비판의 의견도 상당히 많았다. 심지어 벤투 감독을 야유하기도 했으며, 관중들이 이강인을 부르며 교체라도 시켜달라고 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하지만 꿋꿋하게 본인의 기량을 펼친 이강인에게 이번에 기회가 주어졌고 첫 시험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생각한다.
한국 가나 경기의 스타팅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은 이강인 선수, 이번에도 전반전 이후 후반전에 분위기 전환을 위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가나 선수들이 거친 플레이를 많이 하는 편이기 때문에 전반전에 선발 출전해서 풀어나가는 방식 보다는 전반전에는 피지컬이 버틸 수 있는 선수들 위주로 투입해서 경기를 하다 후반에 승부수를 띄울것으로 보인다.
오늘 경기도 승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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