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물갈비 맛집>
여러분 안녕하세요 ~
다들 전주 여행 다녀온적 있으신가요?
전주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한옥마을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한옥마을에 가기 위해서
전주 여행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리고 맛의 고장이라고 불릴정도로
맛있는 음식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다소 낯선 이름의 음식인
물갈비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요즘같은 시대에는 어디를 가든 그 지역의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전주의 경우
물짜장, 물갈비 같은 타지에서는 보기 힘든
메뉴들이 있어서 재밌는것 같아요.
특색이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전주에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전주 물짜장 맛집인
남노갈비 본점을 방문해 보시는걸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전주를 대표하는 물갈비 전문점은
자매갈비와 남노갈비 두군데 입니다.
두 업장 모두 걸어서 3분정도되는
가까운 위치에 있어요!
사실 저도 검색으로 처음 방문 해본 상황이라
조금더 많이 홍보가 되어 있는 자매갈비에
먼저 가봤습니다만... 회전율도 빠르지 않은데
웨이팅도 어마어마해서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남노갈비 본점에 갔는데
비교적 업장이 더 커서 회전율이 빨라서
웨이팅은 있었지만 비교적 빠르게 먹었습니다.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한지길 24
영업시간 : 11:00 ~ 22:00
2,4번째 수요일 휴무
한옥마을에서 걸어갈만한 위치에 있으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매장 바로 앞에 전주한옥마을 제 1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하고 오시기에도 좋습니다 :)
남노갈비 본점의 내부는 입식 테이블이 여러개 있으며
전형적인 전라도 바이브가 느껴지는 인테리어 입니다.
제가 고향이 이쪽이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전라도 매장 특유의 느낌이 있더라구요!
전주 남노갈비의 가격은 1인에 14,000원 입니다.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280g에 14,000원이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물갈비가 뭔지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서
어떤 음식인지 설명해드리자면
돼지갈비에 육수를 부어서
국물이 있게 자작하게 끓여먹는 갈비라고
생각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고추장 주물럭에 육수 부어 먹는 느낌...?
기본적인 찬구성은 이렇게 나오는데
전라도 김치 맛있는데...
사실 김치나 찬들에서 특별하게
맛이 좋다라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전주 물갈비 맛집이라 이런 부분들도
신경을 쓰지 않았을까 기대했는데
이부분은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남노갈비 2인분 양입니다.
콩나물과 당면등이 들어가 있으며
빨간 양념이된 갈비가 아래 있는데
양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본인의 취향에 맞게 국물을 많이 해서
먹는 것도 가능하고 국물을 졸여서
먹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국물이 추가로 필요하시면
육수 추가도 가능합니다.
드시는 방법을 참고해서 드시면 되구요!
가져다 주시면 가만히 8~10분 정도 두다가
뒤집어서 가위로 자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날도 정말 손님이 가득 만석이었지만
저희가 하지 않아도 되게 직접 하나하나
손질해주셔서 먹기 편했고요!
저기에 비빔채 라고 되어 있는게 있는데
볶음밥 = 비빔채 입니다.
비주얼이 참 좋죠?
매운갈비찜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맛이 맵지는 않습니다.
야채육수가 들어가서 맛이 상당히 깔끔하고
생각보다 시원한 국물맛을 가지고 있어요.
적당히 칼칼하고 좋았습니다.
밥이랑 비벼먹으면 맛있더라구요.
상당히 뜨거우니까 쌈싸먹을때는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비빔채(볶음밥)의 최소 주문은 2인분 입니다.
때문에 볶음밥을 꼭 드실 분이라면
양조절 하시는게 필요할거 같아요.
1인분은 못시키는게 좀 아쉬웠습니다 ㅠㅠ
오늘은 전주 물갈비 맛집인
남노갈비 본점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낯선 메뉴지만 누가 먹어도
익숙한듯한 맛이기도 하고
술먹은 다음날 해장하기도 좋은거 같아요
맛있게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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