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개봉한 **<토르: 라그나로크>**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3의 중요한 작품으로, 이전 두 편의 토르 영화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연출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 코믹한 연출과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결합된 새로운 토르 영화,
- 헬라(케이트 블란쳇)라는 강력한 빌런과의 대결,
- 헐크(마크 러팔로)와 토르의 유쾌한 브로맨스,
- 아스가르드의 종말과 토르의 새로운 시작
을 담아, MCU에서 가장 독창적인 슈퍼히어로 영화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줄거리, 명장면, 그리고 영화가 전달하는 의미를 깊이 분석해보겠습니다.
1. 토르: 라그나로크 줄거리 요약
1) 토르 vs 수르트 – 라그나로크의 예언
영화는 토르(크리스 헴스워스)가 불의 거인 수르트와 싸우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수르트는 예언에 따라 아스가르드를 불태워 멸망(라그나로크)시킬 존재이며,
토르는 그를 처치하고 수르트의 왕관을 아스가르드로 가져와 봉인합니다.
이 장면은 코믹한 연출과 동시에, 영화 전체의 중요한 복선(라그나로크의 필연성)을 암시합니다.
2) 헬라의 등장 – 묠니르의 파괴
토르는 아스가르드로 돌아가지만, 오딘(안소니 홉킨스)이 곧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오딘이 사망하면서, 그의 첫째 딸이자 죽음의 여신 **헬라(케이트 블란쳇)**가 부활합니다.
- 헬라는 과거 아스가르드의 정복 전쟁을 함께했던 존재였지만,
- 그녀의 지나친 야망을 두려워한 오딘이 그녀를 봉인해 두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봉인이 풀리며, 토르와 로키(톰 히들스턴) 앞에서 묠니르를 단숨에 파괴하며 강력함을 과시합니다.
3) 사카아르 행성 – 토르 vs 헐크
토르와 로키는 헬라와 싸우다 우주로 튕겨 나가고,
토르는 사카아르 행성에 불시착합니다.
이곳은 "그랜드마스터(제프 골드블럼)"가 지배하는 글래디에이터 경기장이며,
토르는 전설적인 전사 "헐크"와 강제적으로 싸워야 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이 장면에서
- 헐크가 2년 동안 브루스 배너로 돌아가지 않고 살아왔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 토르와 헐크는 유쾌한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MCU 최고의 브로맨스를 선보입니다.
4) 발키리 & 로키와의 팀업 – "리벤저스" 결성
토르는 사카아르에서 **과거 아스가르드의 전사였던 발키리(테사 톰슨)**를 만나고,
그녀와 함께 헐크, 로키와 연합해 **"리벤저스"**라는 팀을 결성합니다.
이들은 사카아르를 탈출하여 아스가르드로 향하며, 헬라와의 최종 결전을 준비합니다.
5) 아스가르드의 최후 – 라그나로크의 실행
토르와 리벤저스는 아스가르드로 돌아와 헬라와 맞서 싸우지만,
헬라는 너무 강력하며, 토르는 그녀를 이길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결국,
- 토르는 아스가르드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파괴하는 것이 해결책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 로키가 수르트의 왕관을 불의 에너지에 던져, 라그나로크를 일으킵니다.
수르트는 부활하여 아스가르드를 완전히 불태워 버리고, 헬라 또한 함께 소멸합니다.
토르는 아스가르드를 구하지 못했지만,
그는 **"아스가르드는 장소가 아니라, 사람이다"**라는 깨달음을 얻고,
생존한 아스가르드인들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떠낍니다.
2. 명장면 분석
1) 헬라가 묠니르를 부수는 장면
토르의 상징과도 같은 묠니르가 헬라의 손에서 한순간에 부서지는 장면은,
MCU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순간 중 하나입니다.
이 장면을 통해
- 헬라가 토르보다 훨씬 강한 존재임을 강조하며,
- 토르가 더 이상 묠니르 없이도 진정한 천둥의 신으로 성장할 필요가 있음을 암시합니다.
2) 토르 vs 헐크 – "최강자는 누구인가?"
사카아르에서 벌어진 토르와 헐크의 대결은 영화의 백미 중 하나입니다.
- 토르는 처음엔 묠니르 없이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 전투 도중 처음으로 "천둥의 힘"을 각성하며 헐크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 장면은 토르가 묠니르 없이도 신으로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3) 라그나로크 실행 – 아스가르드의 멸망
토르는 헬라를 물리치는 것이 아니라,
아스가르드 자체를 희생함으로써 그녀를 소멸시키는 결정을 내립니다.
이는 영웅이란 반드시 세상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 희생을 감수할 줄 아는 존재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3. 토르: 라그나로크가 남긴 의미
① MCU 토르의 리부트 – 코믹하고 유쾌한 스타일로 변신
이전 두 편의 토르 영화는 다소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였지만,
이 영화에서는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유머러스한 연출이 더해져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로 변화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 토르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었으며,
- 이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도 더욱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② 토르의 진정한 성장 – 묠니르 없이도 강해진 신
토르는 이전까지 묠니르가 있어야만 강력한 신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스스로 천둥의 힘을 각성하며 더욱 강력한 존재가 됩니다.
이는 영웅이란 도구가 아니라, 자신이 가진 힘을 진정으로 깨닫는 것이 중요함을 의미합니다.
③ 로키의 변화 – 단순한 빌런에서 동료로
로키는 처음에는 여전히 기회주의적이었지만,
결국 토르와 함께 아스가르드를 구하기 위해 힘을 합칩니다.
이는 이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와 맞서는 로키의 희생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변화입니다.
결론
**<토르: 라그나로크>**는 MCU에서 가장 독창적인 스타일을 가진 슈퍼히어로 영화로,
- 유쾌한 코미디와 화려한 액션,
- 토르의 성장과 아스가르드의 종말,
- MCU에서 중요한 세계관의 변화
등을 담고 있습니다.
MCU 팬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토르 시리즈의 리부트이자 최고의 영화 중 하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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